[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황영진이 상상을 초월하는 배우 이민호의 중국 행사 출연료를 소개했다.

25일 밤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스타들의 행사 뒷이야기가 주제로 다뤄졌다.

이날 MC 박수홍은 "중국에서 배우 김수현이 받은 행사비가 수억 원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고, 방송인 홍석천은 "이민호도 대단하지 않을까?"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황영진은 "놀라지 말라. 이민호의 경우 2015년 한 홍콩 행사에 얼굴만 살짝 내미는 조건으로 9억 원을 받았다. 이민호의 소속사에서는 '출연료에 대한 정확한 기준은 없다. 행사에 많이 참여하지 않을 뿐더러 출연료를 보고 스케줄을 잡은 적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상 이상의 출연료를 제시받은 것은 맞다고 한다"고 답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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