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내운명' 강경준, ♥장신영에 눈물 펑펑 감동 프러포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더할 나위 없는 감동 프러포즈였다.

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 배우 장신영과 강경준 커플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강경준은 바비큐에 불이 붙지 않고, 고기가 익지 않아 프러포즈에 과정에 애를 먹었다. 빔 프로젝트가 넘어지고, 장작이 떨어지는 등 순탄치 않은 과정이 있었지만, 결국 프러포즈는 성공했다.

'첫눈에 빠진다는 건 어쩔 수 없는거야 내가 자기를 봤을 때처럼'이라고 말한 강경준은 '네가 너무 예쁘더라. 설레더라고'라고 했다. 강경준은 "연애의 시작은 자기가 했지만 결혼의 시작은 내가 하고 싶어"라며 프러포즈 했다.

프러포즈 영상에서 강경준은 "설렘도 잠시 우리의 만남은 주변의 축하보다는 걱정과 우려가 컸던 거 같아"라고 했다.

강경준은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아했지만 정말 많이 좋아하고 앞으로도 많이 좋아하고 사랑할거고"라면서 "무엇보다 다른 누구보다 사랑하고 지켜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떨린다. 나와 결혼해 줄거야?"라고 정식으로 말했다.

[사진 =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