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케이지 오브 데스' 벌칙 당첨…"동반 1인? 다음주 결정"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광수가 최종 벌칙에 당첨됐다.

2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선 '쌓이고 프로젝트' 최종벌칙으로 룰렛을 돌려 이광수가 뽑혔다. 모두가 환호했지만 이광수는 낙담했다. 벌칙 장소는 호주의 '케이지 오브 데스'였다.

다만 이광수는 함께 벌칙 장소로 떠날 한 명을 선택할 권한을 얻었는데, "주위를 둘러봤는데 아무도 날 안 보고 있다"고 할 정도로 멤버들은 이광수의 시선을 피했다.

결국 이광수는 "솔직히 마음을 못 정했다"며 "날 오늘 스트레스 준 사람들이 많다"며 원망의 목소리를 쏟아내 웃음을 줬다.

이때 가수 김종국은 "나 뽑게? 뽑아! 나랑 호주가서 재미있게 보내자"고 당당하게 외쳤다. 이광수는 급기야 "한 주만 더 생각해 보겠다"며 선택을 미뤄 기대감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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