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출발' 류현진, SF전 1회 1타점 적시타 허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이 1회초부터 적시타를 맞고 힘겹게 경기를 시작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초부터 1실점했다. 투구수는 16개.

류현진은 1회초 선두타자 고키스 에르난데스에게 초구 89마일(143km) 포심패스트볼을 던지다 좌선상 2루타를 맞았다. 조 패닉에게 초구 71마일(114km) 커브를 던져 1루수 방면 희생번트를 내줬다.

류현진은 1사 3루서 디나드 스판을 만났다. 풀카운트서 93마일(150km) 포심패스트볼을 던져 1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3루 주자를 묶었다. 버스터 포지에겐 볼카운트 1B1S서 3구 143km를 던지다 1타점 중전적시타를 내줬다. 헌터 펜스에겐 볼카운트 2B2S서 5구에 92마일(148km) 포심패스트볼로 2루수 땅볼을 유도,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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