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승 도전' 류현진, 반스와 배터리 호흡…주전 대거 휴식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이 3경기 만에 오스틴 반스와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3연전 2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시즌 성적은 23경기 5승 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6.

다저스는 경기에 앞서 크리스 테일러(중견수)-코리 시거(유격수)-키케 에르난데스(좌익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로건 포사이드(3루수)-오스틴 반스(포수)-J.T. 파머(1루수)-찰리 컬버슨(2루수)-류현진(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6승과 함께 포스트시즌 선발진 합류를 노리는 류현진의 파트너는 반스다. 반스와 호흡을 맞추는 건 지난달 31일 애리조나전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아울러,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코디 벨린저, 야스마니 그랜달, 저스틴 터너, 커티스 그랜더슨 등 주축 전력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이미 지구 우승이 확정된 상태서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다.

한편 이에 샌프란시스코는 고키스 에르난데스(좌익수)-조 패닉(2루수)-데나드 스팬(중견수)-버스터 포지(포수)-헌터 펜스(우익수)-브랜든 크로포드(유격수)-켈비 톰린슨(3루수)-라이더 존스(1루수)-매디슨 범가너(투수) 순으로 맞선다. 류현진은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 상대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0.69로 상당히 강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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