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시티' 워너원 박우진, 하성운&강다니엘 이긴 괴력王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워너원 박우진이 성인 팀과의 팔씨름서 활약을 보였다.

23일 오후 POOQ(푹) TV에서는 그룹 워너원이 출연할 SBS 모비딕 채널 예능프로그램 '워너시티' 단독 선공개 2편이 그려졌다.

이날 워너원은 미성년자로 이루어진 검정 팀과 성인으로 이루어진 빨강 팀이 2라운드 게임을 펼쳤고, 제작진은 워너원에 "이번 게임은 여러분의 협동심을 볼 수 있는 게임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윤지성은 "우리를 위한 게임이다"라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고, 제작진은 "2대 2 팔씨름 게임이다"라며 2인 1조로 펼치는 커플 팔씨름을 소개했다.

먼저 첫 번째 팔씨름에 나선 성인 팀 윤지성&김재환은 상대 팀 박우진&박지훈의 등장에 "순서 바꾸면 안 되냐"라며 약한 모습을 보였고, 같은 팀 황민현이 "(윤지성과 김재환은) 버리는 카드라 괜찮다"라며 팀킬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우진&박지훈 팀이 윤지성&김재환 팀을 가뿐하게 이겼고, 두 번째 게임에서는 성인 팀 황민현&옹성우가 이대휘&라이관린 팀을 이겨 점수를 만회했다.

하지만 마지막 대결서 미성년자 팀 박우진이 배진영과 재출전해 성인 팀 강다니엘&하성운과 겨뤘고, 다시 한번 괴력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성인 팀 하성운은 "최선을 다 했다"라고 말했고, 김재환은 "저희 빨강 팀은 뒷 게임을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SBS 모비딕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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