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저스티스 리그’ 1701억 오프닝 전망, ‘배대슈’보다 낮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무비 ‘저스티스 리그’의 첫주 오프닝이 1억 5,000만 달러(약 1,701억 7,500만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프로는 ‘저스티스 리그’의 북미 개봉 첫주 오프닝 성적이 1억 5,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1억 6,600만 달러 보다 낮은 성적이다.

'저스티스 리그'의 북미 토탈 성적은 3억 3,300만 달러로 예측했다.

박스오피스 프로는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사이보그, 플래시, 아쿠아맨이 모두 뭉치는 첫 번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면서 “팬들은 조스 웨던 감독이 잭 스나이더 감독의 뒤를 이어 어떻게 마무리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이 끝나고 난 뒤 수 개월이 지난 후의 이야기이다. 배트맨, 원더우먼이 메타휴먼 아쿠아맨, 플래시, 사이보그를 모아 저스티스 리그 팀을 만들어 빌런 스테판 울프의 가공할만한 공격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내용이다.

잭 스나이더 감독이 딸의 자살 문제로 하차하고 ‘어벤져스’ 시리즈의 조스 웨던 감독이 추가 촬영을 포함한 후반 작업을 책임지고 있다.

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대니 엘프만이 새로운 음악감독으로 합류했다.

11월 개봉 예정.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