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PGA PO 최종전 2R 7언더파 공동선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공동선두에 올랐다.

토마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 7385야드)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75만달러) 2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

토마스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1타로 폴 케이시(잉글랜드), 웹 심슨(미국)과 함께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페덱스컵 랭킹 2위 자격으로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참가한 토마스는 이번 대회서 우승할 경우 우승상금과 함께 페덱스컵 보너스 상금 1000만달러도 가져간다.

토마스는 전반 5~6번홀 버디에 이어 후반 13번홀과 14번홀에선 버디와 보기를 맞바꿨다. 18번홀에서 이글을 잡으면서 공동선두로 2라운드를 마쳤다. 페덱스컵 랭킹 5위 존람(스페인)이 6언더파 134타로 공동 4위다.

그러나 페덱스컵 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 페덱스컵 랭킹 3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3언더파 137타로 공동 15위, 페덱스컵 랭킹 4위 마크 레시먼(호주)은 3오버파 143타로 공동 26위다.

[토마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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