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메시-네이마르, FIFA 올해의 선수 최종 3인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최종 3인으로 선정됐다.

FIFA는 22일(한국시간)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드 2017 최종 후보 3인을 비롯해 올해의 여자 선수, 남자 감독, 여자 감독, 최우수 골키퍼, 푸스카스상, 올해의 팬 등을 발표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남자 최고의 선수 후보에는 호날두와 메시 그리고 네이마르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호날두는 2회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시즌 초반 무서운 득점 행진을 보이고 있는 메시는 정상 탈환에 나서고,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네이마르도 호날두와 메시의 아성에 도전한다.

FIFA와 프랑스풋볼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새롭게 신설된 FIFA 풋볼어워드는 다음 달 23일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다.

풋볼어워드는 FIFA회원국 대표팀 주장, 감독, 기자단, 팬 투표를 종합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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