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카오 멀티골 폭발' 모나코, 릴에 4-0 완승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AS모나코가 릴 원정에서 대승을 거두고 선두 파리생제르맹(PSG)을 맹추격했다.

모나코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펼쳐진 2017-18시즌 리그앙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릴에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모나코는 승점 18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PSG와 승점 동률을 이뤘다.

이날 모나코는 팔카오, 요베티치 투톱을 가동했다. 반면 릴은 모나코를 상대로 수비를 두텁게 유지했다.

모나코는 전반 24분 요베티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번 시즌 모나코로 이적한 요베티치는 마수걸이 골로 팬들에게 자신을 알렸다.

기세가 오른 모나코는 전반 30분 게잘이 추가골을 터트린데 이어 후반 3분에는 팔카오가 헤딩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공격은 계속됐다. 모나코는 후반 28분 얻어낸 페널티킥을 팔카오가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완성했고, 경기는 모나코의 4-0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