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송승헌 "'대장 김창수'서 악역 도전…새로운 시도 갈증 있었다"

시간2017-09-22 21:45:17 김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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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송승헌이 영화 '대장 김창수'에서 데뷔 첫 악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에서는 영화 '대장 김창수' 무비토크 V라이브가 진행됐다. 출연배우 조진웅, 송승헌, 정만식이 참석했다.

이날 송승헌은 첫 악역에 도전한 것에 대해 "걱정이 많았다"면서도 "배우로서 새로운 시도에 대한 갈증이 있던 찰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좋은 배우들과 감독을 만나 평소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내 안의 본성을 꺼냈다"라고 얘기했다.

송승헌은 극 중 인천 감옥소 소장 강형식 역할을 맡았다. 데뷔 21년 만에 처음 연기하는 악역 캐릭터다.

[사진 = 네이버 V앱 V라이브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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