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경,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1R 7언더파 단독선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허윤경(SBI저축은행)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허윤경은 22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 6628야드)에서 열린 2017 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억원) 1라운드서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허윤경은 4번홀, 7번홀, 11~12번홀, 14~15번홀, 18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았다. 경기 후 허윤경은 "하반기에 중요한 대회가 많다보니 조금 더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집중력이 좋아지니 샷감도 좋아지고 자신감도 높아지는 선순환이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배선우, 장하나, 이승현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 김수지, 김지현2, 김자영2, 최나연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5위에 위치했다. 그러나 오랜만에 KLPGA 대회에 나선 박성현(KEB하나은행)은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이정은6(토니모리)와 함께 2언더파 70타로 공동 29위에 머물렀다.

[허윤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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