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혁, 제네시스 2R 13언더파 단독선두 유지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승혁이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김승혁은 22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파72, 7366야드)에서 열린 2017 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2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김승혁은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전반 11번홀, 13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후반 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4번홀, 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경기 후 "어제에 이어 단독선두라서 기분 좋다. 어제는 퍼트가 잘됐고 오늘은 아이언 샷이 잘돼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김기환이 9언더파 135타로 2위, 문도엽이 8언더파 136타로 3위, 조민규, 김봉섭, 김태우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4위, 이형준이 6언더파 138타로 7위, 최진호, 황준곤, 김민휘, 김병준이 5언더파 139타로 공동 8위다.

한편, 최경주는 3오버파 147타, 양용은은 4오버파 148타로 나란히 컷 탈락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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