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PGA PO 최종전 1R 6언더파 단독선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카일 스탠리(미국)가 최종전 1라운드서 웃었다.

스탠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 7385야드)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75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4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스탠리는 페덱스컵 랭킹 22위 자격으로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나섰다. 1라운드에는 전반 3~6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후 후반 12번홀, 15~16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냈다.

웹 심슨(미국), 다니엘 버거(미국), 브룩스 켑카(미국), 폴 케이시(잉글랜드)가 4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다. 페덱스컵 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 2위 저스틴 토마스(미국), 5위 존람(스페인)이 3언더파 67타로 공동 6위다. 그러나 페덱스컵 랭킹 3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2언더파 68타로 공동 11위, 페덱스컵 랭킹 4위 마크 레시먼(호주)은 1오버파 71타로 공동 21위다.

페덱스컵 랭킹 1~5위는 우승을 차지하면 페덱스컵 우승도 함께 확정, 대회 우승상금 외에 페덱스컵 우승상금 1000만달러도 가져간다.

[스탠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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