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기성용, 스완지 훈련 복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기성용이 팀 훈련에 합류했다.

스완지는 2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의 훈련 합류 소식을 전했다. 스완지의 클레멘트 감독은 "기성용이 훈련에 복귀했다"며 "기성용이 경기 엔트리에 포함되는 것은 아직 이르다. 하지만 그의 복귀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성용의 훈련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 30일 열리는 셀틱과의 23세 이하 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지난 6월 열린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원정경기 후 무릎 수술을 받았고 그 동안 재활에 집중해 왔다. 기성용은 다음달 스완지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스완지는 1승2무2패의 성적으로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14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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