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저스티스 리그’ 첫 반응, “‘배트맨 VS 슈퍼맨‘보다 좋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는 11월 개봉하는 DC 히어로무비 ‘저스티스 리그’의 첫 반응이 나왔다.

워너브러더스는 최근 테스트 스크리닝을 실시했다. 테스트 스크리닝 참석자들은 온라인에 영화평을 올리지 않겠다는 서명을 하는데, 배트맨 뉴스 닷컴이 참석자 중 세 명에게 간단한 소감을 들었다.

이 매체는 트위터에 “그들은 ‘저스티스 리그’를 사랑했다. ‘서사시’였다. 한 사람은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저스티스 리그’는 사랑했다”라는 글을 올렸다.

첫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나왔다. 그동안 ‘저스티스 리그’는 잭 스나이더 감독의 급작스러운 하차와 조스 웨던 감독의 투입, 계속되는 재촬영으로 일각의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테스트 스크리닝은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이 끝나고 난 뒤 수 개월이 지난 후의 이야기이다. 배트맨, 원더우먼이 메타휴먼 아쿠아맨, 플래시, 사이보그를 모아 저스티스 리그 팀을 만들어 빌런 스테판 울프의 가공할만한 공격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내용이다.

잭 스나이더 감독이 딸의 자살 문제로 하차하고 ‘어벤져스’ 시리즈의 조스 웨던 감독이 추가 촬영을 포함한 후반 작업을 책임지고 있다.

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대니 엘프만이 새로운 음악감독으로 합류했다.

11월 개봉 예정.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배트맨뉴스닷컴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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