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킹스맨’ 감독 “‘맨 오브 스틸2’, 기분 좋은 슈퍼맨 될 것”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킹스맨’ 시리즈의 매튜 본 감독이 어둡지 않은 밝은 슈퍼맨을 연출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18일(현지시간) 영화매체 콜라이더와 인터뷰에서 “나는 1977년 리처드 도너 감독 ‘슈퍼맨’의 현대판을 원한다. 그는 기분이 좋고, 영웅적이다. 어둠 속에서 빛의 등대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맨 오브 스틸2’를 연출하게 된다면 DC 확장 유니버스의 슈퍼맨의 어두운 모습과 달리, 기본 좋고 밝은 모습의 슈퍼맨을 연출하고 싶다고 밝혔다.

매튜 본 감독은 지난 16일 헤이 유 가이즈와 인터뷰에서 ‘맨 오브 스틸2’와 관련해 워너브러더스와 미팅을 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최종 계약을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매튜 본 감독의 차기작은 ‘킹스맨3’이다. 만약 그가 ‘맨 오브 스틸2’ 메가폰을 잡는다면, ‘킹스맨3’ 이후가 될 전망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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