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캡틴 마블’ 브리 라슨, ‘어벤져스4’ 촬영 시작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캡틴 마블’ 브리 라슨이 드디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했다.

애틀란타 필리밍은 1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브리 라슨과 크리스 에반스가 촬영을 시작했다”는 내용의 트위터를 올렸다.

브리 라슨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는 출연하지 않지만, ‘어벤져스4’에는 출연할 예정이다. 두 배우가 함께 있는 스틸컷은 공개되지 않았다.

‘캡틴 마블’은 2019년 3월 8일 개봉하고 두 달 후인 5월 4일에 ‘어벤져스4’가 관객을 찾는다.

브리 라슨은 지난 11일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마블과 함께 일하며 감명을 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

원작 코믹북에서 미국 공군 장교이자 나사 보안 책임자였던 캐럴 댄버스는 마-벨을 조사하다가 그와 친해진다. 적과의 싸움 중 폭발에 휩쓸려 캐럴과 마-벨의 DNA가 일부 섞였고, 그 결과 마-벨과 비슷한 능력을 갖게 된 후 자신을 미즈 마블이라 부른다. 시빌워가 발발했을 때 캐럴은 아이언맨 팀에 가담했다. 이후 캐럴은 친구인 마-벨을 기리는 뜻에서 자신은 캡틴 마블이라 부른다.

하늘을 나는 능력, 강화된 힘, 충격에 대한 저항력, 에너지를 흘려 보내는 능력을 갖췄다.

캡틴 마블이 ‘어벤져스4’에서 다른 히어로들과 어떤 협업 플레이를 펼칠지 영화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제공 = 보스 로직 트위터, 애틀란타 필리밍 트위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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