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사나다 히로유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야쿠자 출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일본배우 사나다 히로유키가 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야쿠자로 출연할 전망이다.

코믹북닷컴은 16일(현지시간) 사나다 히로유키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조연으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그가 어떤 역할을 맡을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마블이 ‘어벤져스4’에서 야쿠자를 출연시키고, 지난 8월 도쿄에서 촬영을 마친 것을 감안하면 사나다 히로유키는 야쿠자 조직의 보스 역으로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야쿠자는 ‘어벤져스4’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도 출연하는 셈이다.

사나다 히로유키는 ‘더 울버린’에서 야시다 신겐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마블 코믹스와는 이미 한 차례 인연을 맺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어벤져스4’는 우주 최강의 빌런 타노스(조쉬 브롤린)와 마블 히어로들이 맞붙는 이야기다. 이 과정에서 큰 희생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등 유명 캐릭터가 죽음을 맞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2018년 5월 4일, 제목을 정하지 않은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

연속해서 촬영하는 두 영화의 제작비는 5억 달러(약 6,002억원)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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