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컬투쇼' 서현진X양세종, 뜨거운 케미의 온도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서현진과 양세종이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케미를 자랑했다.

서현진과 양세종은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홍보 일환으로 동반 출격한 것.

이날 서현진은 "'사랑의 온도'에서 양세종과 연상연하 커플로 활약한다. 양세종이 극 중에선 나보다 6살 연하이고, 실제로는 7살 차이가 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엇갈리는 사랑의 타이밍을 맞춰가는 과정을 그린다"라며 "감정적으로 밀당을 하는 건 아니다. 요즘 '삼포 세대'라고 하지 않느냐.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서로 엇갈린다. 로맨틱 코미디인 척하는 멜로다"라고 소개했다.

양세종은 데뷔 첫 라디오 출연으로 긴장감을 드러냈다. 그는 "긴장이 많이 된다"라며 "하지만 굉장히 좋은 떨림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급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양세종은 "서현진의 눈을 보고 있으면 절로 연기에 집중이 된다"라는 한마디로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또한 양세종은 "연애 상대로 서현진 같은 스타일은 어떠냐"라는 질문에 "무조건 좋다"라고 답했다. 서현진 역시 "양세종 같은 남자라면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상형도 밝혔다. 먼저 서현진은 "연인에게 잘해주는 부드러운 남자가 좋다"라며 "나쁜남자, 츤데레 스타일은 싫다"라고 얘기했다. 양세종은 "청순한 타입이 좋다"라고 전했다.

파격적인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서현진은 "'사랑의 온도' 40회 막방까지 순간 시청률이라도 25%가 넘으면 다시 '컬투쇼'에 출연하겠다. 노래를 한 곡 열창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양세종은 "난 그 뒤에서 태권도를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의 온도'는 청춘들의 사랑과 관계를 그린 드라마다. 온라인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드라마 작가 지망생 '제인' 이현수(서현진)와 프렌치 쉐프를 꿈꾸는 '착한 스프' 온정선(양세종)의 이야기를 전한다. 오는 18일 첫 방송 예정.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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