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티비' 이의웅X안형섭, 청량美 넘치는 '브로맨스' 데이트

[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매력티비'에서 '프로듀스 101 시즌 2' 안형섭과 이의웅의 청량 가득한 가을맞이 데이트가 공개된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매력티비'에서는 가을을 맞아 수원 화성으로 둘만의 나들이에 나선 형섭과 의웅의 소년미 넘치는 일상이 그려졌다. 나들이 가는 차 안에서의 먹방부터 민속놀이 내기까지 잔망스런 '새싹즈 케미'가 돋보였다.

오랜만에 나들이에 나선 형섭과 의웅은 차 안에서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걸그룹 노래에 맞춰 흥이 폭발한 형섭과 핫도그, 쥐포, 과자까지 식욕이 폭발한 의웅의 모습이 돋보였다. 수원 화성에 도착하자 "교과서에서만 봤는데"라며 급식소년들임을 인증한 형섭과 의웅은 즉석 사극 상황극까지 선보였다.

'패션 피플'을 꿈꾸는 소년들의 귀여운 허세타임도 이어졌다. 핑크 모자, 핑크 스트라이프 티셔츠, 핑크 포인트 양말까지 핑크패션을 선보인 이의웅은 "자고로 핑크는 남자의 상징색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극히 개인적인 패션 철학을 드러냈다. 안형섭은 "피어싱캡의 링을 빼서 귀걸이로 해봤다"며 셀카부터 풍경사진까지 자기애 넘치는 핸드폰 사진첩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새벽 일찍부터 서둘러 등굣길에 오른 의웅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선착순으로 원하는 자리에 앉는 '자리바꾸는 날'을 맞아 새벽 6시 반에 집을 나선 것. 조용한 등굣길을 지나 교실에 들어선 의웅이 목표한 자리에 앉는데 성공했을까.

형섭과 의웅의 새싹즈TV 마지막 인사도 전해졌다. 형섭은 "매력티비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것들을 많이 해봤던 것 같고 행복했다"며 아쉬움과 함께 고마움을 담아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매력티비'는 1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온스타일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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