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비전’ 폴 베타니, 마블 ‘어벤져스4’ 촬영 사진 공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폴 베타니가 마블 히어로무비 ‘어벤져스4’의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1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마크 러팔로가 서류 작업을 하고 있는 내 모습을 찍었다”면서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비전 캐릭터를 맡은 폴 베타니는 안경을 쓴 채 볼펜을 손에 쥐고 어떤 서류를 읽고 있었다. 과거보다 좀더 스마트한 이미지가 눈길을 끈다.

‘어벤져스4’는 지난달 미국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애초 올해 안에 촬영이 마무리될 예정이었지만, 스코틀랜드 촬영 문제로 내년까지 진행될 전망이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어벤져스4’는 우주 최강의 빌런 타노스(조쉬 브롤린)와 마블 히어로들이 맞붙는 이야기다. 이 과정에서 큰 희생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등 유명 캐릭터가 죽음을 맞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2018년 5월 4일, 제목을 정하지 않은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

연속해서 촬영하는 두 영화의 제작비는 5억 달러(약 6,002억원)이다.

[사진 제공 = 폴 베타니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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