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황혜영 "아이들 高 졸업하면 환갑" 늦둥이 부모 고충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황혜영이 늦둥이 부모의 고충을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는 황혜영의 오키나와 여행과 이를 지켜보는 남편 김경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혜영은 오키나와에서 친구들과 웨딩 화보를 콘셉트로 우정 화보를 촬영했다. 이후 황혜영은 친구들과 남편,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혜영은 "아직 난 나이에 비해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아직 할 게 너무 많다"며 "일이 끝나면 이제 쉬어야지가 아니라 그때부터 집으로 출근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스갯소리로 야간 업무 시작한다고 말한다"며 "내가 지금 45살인데 우리 애들이 4살이다. 우리 애기가 고등학교 졸업하면 환갑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 적어도 내가 환갑일 때까지는 앞만 보고 달려야겠구나 싶더라"고 덧붙였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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