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최고의사랑' 숀리, 윤정수와 허벅지 씨름에서 '大굴욕'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보디빌더 겸 운동트레이너 숀리가 개그맨 윤정수와의 허벅지 대결에서 완패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2 - 최고의 사랑'에서 윤정수와의 허벅지 매치에서 패한 숀리는 자존심 회복을 위해 허벅지 씨름 방어에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4초를 남기고 쩍벌 굴욕을 당하고만 숀리는 "어우, 쥐가 났어"라며 자리에 드러누워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숀리는 "운동하는 사람은 알 거다. 핑계가 아니고. 하체 운동을 해서 경련이 일어난 거다"라고 변명했다.

그리고 공격할 차례가 되자 목숨을 걸고 임한 숀리는 윤정수의 공격에 다소곳해진 자태를 보이다 "아파. 놔봐. 놔봐"라며 안절부절 못 했다.

숀리는 이어 후배와 협공을 했지만 그럼에도 꼼짝도 안하는 윤정수의 허벅지. 이에 숀리는 "나 쥐났다. 다시 다시. 한 번만 더"라고 사정했다.

그러자 윤정수는 "그만 하자. 내가졌어"라고 말했고, 숀리는 제작진에게 편집을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님과 함께 2 - 최고의 사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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