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디카프리오, “마블 스탠 리 전기영화 출연 원한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마블 명예회장 스탠 리의 전기영화 출연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탠 리는 11일(현지시간) ‘AIPT!’와 인터뷰에서 “믿거나 말거나, 나는 벌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대화를 했다. 그는 내 이웃이다. 우리는 몇 달전에 이야기를 나눴다. 그가 ‘스크린에서 당신의 이야기를 하면 재미있을거야’라고 말했다. 나는 ‘글쎄, 오디션을 보겠다’라고 답했다. 그가 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스탠 리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성공, 20세기폭스의 ‘엑스맨’ 시리즈의 꾸준한 인기, 소니픽처스의 ‘스파이더맨:홈커밍’ 흥행 등으로 할리우드에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스탠 리의 인생을 다루는 영화 판권은 20세기폭스가 보유하고 있다. 만약 폭스가 스탠 리 전기영화를 만든다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먼저 연락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AIPT! 홈페이지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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