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쥬라기월드’의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스타워즈:에피소드9’의 메가폰을 내려놓았다.

루카스필름은 5일(현지시간) 차기 감독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의 하차를 발표했다.

루카스필름은 “루카스필름과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은 상호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콜린은 영화 개발 과정에서 훌륭한 협력자였다. 그러나 우리의 비전이 다르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라고 전했다.

지난 6월 미국 매체들은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의 ‘북 오브 헨리’에 혹평을 쏟아부으며 ‘스타워즈9’ 하차를 예상한 바 있다.

‘스타워즈9’는 2019년 5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과연 어느 감독이 메가폰을 이어받아 영화를 완성시킬지 ‘스타워즈’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루카스필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