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마블 ‘어벤져스4’, 내년까지 스코틀랜드서 촬영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4’가 내년까지 촬영될 전망이다.

데일리 리코더는 4일(현지시간) “두번째 어벤져스 영화는 스코틀랜드에서 내년 촬영이 예정돼 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개봉이 5월이기 때문에 7월 전에는 촬영할 것이다. 모든 배우들은 한 달동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코틀랜드 영화산업의 환상적인 발전이다”라고 전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스코틀랜드에서 촬영했다. ‘어벤져스4’가 3편이 이어지는만큼 스코틀랜드 촬영이 필수적인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4’는 지난달 미국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애초 올해 안에 촬영이 마무리될 예정이었지만, 스코틀랜드 촬영 문제로 내년까지 진행될 전망이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어벤져스4’는 우주 최강의 빌런 타노스(조쉬 브롤린)와 마블 히어로들이 맞붙는 이야기다. 이 과정에서 큰 희생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등 유명 캐릭터가 죽음을 맞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2018년 5월 4일, 제목을 정하지 않은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

연속해서 촬영하는 두 영화의 제작비는 5억 달러(약 6,002억원)이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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