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마블 ‘어벤져스4’, 업그레이드 ‘앤트맨’ 새 슈트 공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4’의 앤트맨 슈트가 업그레이드됐다.

마블은 8월 31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허리케인 하비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도와주자는 내용의 캠페인 영상을 올렸다.

이 행사에는 루소 형제 감독, 폴 러드(앤트맨), 에반젤리 릴리(와스프), 조 샐다나(가모라) 등이 참석했다.

폴 러드가 입고 있는 슈트는 영화 ‘앤트맨’과 다른 버전이었다. 가슴 부분에 검은색이 더 많이 반영됐으며, 전반적으로 매끄러워졌다는 평이다. 와스프 슈트 역시 ‘앤트맨’ 때 잠깐 소개됐던 것 보다 업그레이드됐다.

앤트맨, 와스프 외에 다른 히어로들의 슈트도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어벤져스4’는 우주 최강의 빌런 타노스(조쉬 브롤린)와 마블 히어로들이 맞붙는 이야기다. 이 과정에서 큰 희생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등 유명 캐릭터가 죽음을 맞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2018년 5월 4일, 제목을 정하지 않은 ‘어벤져스4’는 2019년 5월 3일 개봉한다.

연속해서 촬영하는 두 영화의 제작비는 5억 달러(약 6,002억원)이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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