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영화 '은혼', 내달 1일 中서도 개봉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일본 영화 '은혼'이 곧 중국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일본 인기 코믹 영화 '은혼(銀魂.Gintama)'이 오는 9월 1일 중국 대륙에서 개봉에 들어간다고 봉황 연예 등 중국 매체가 30일 보도했다.

중국 매체는 지난 7월 14일 일본에서 첫 개봉한 이 영화가 올해 관심을 받는 인기 코믹영화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앞서 일본과 대만, 홍콩 등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은혼' 출연진들의 중국 대륙 방문은 아직 추진되지 않고 있다.

일본 감독 후쿠다 유이치(48)가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오구리 ??(34), 스다 마사키(23), 하시모토 칸나(18), 나가사와 마사미(30) 등이 주연을 맡은 코믹 판타지 사극 영화다.

'은혼' 출연진들은 중국 현지 개봉을 앞두고 일본 전통의상을 착용한 모습으로 동영상 인사를 전해오기도 했으며 "영화관에서 저희 영화를 많이 찾아주세요"라고 말했다.

[코믹영화 '은혼' 속의 한 장면. 사진 = 봉황망 동영상]

황해선 수습기자 power070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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