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 과거 박유천, 눈물의 소집해제 현장 [곽경훈의 돌발사진]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그룹 JYJ 박유천(30)이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됐다.

박유천은 2015년 8월 27일 훈련소에 입소했다.천식으로 4급 공익 판정을 받고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다.

▲ 박유천 '잊지 않은 해외팬들에게 잠깐의 인사'

소집해제를 앞둔 25일 오전부터 중국,홍콩의 팬들이 손수 준비한 피켓과 플래카드를 들고 박유천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 소집해제 박유천 '아직까지 어색한 취재진?'

박유천이 팬들과 취재진이 기다리던 2층 현관으로 나오면서 많은 취재진의 카메라를 살펴보며 이내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 고개숙인 박유천 "팬들께 사과…돌아보는 시간 갖겠다" '

소집해제 박유천이 기다리던 해외팬들과 취재진에게 머리를 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 눈시울 붉어진 박유천 '문신.. 유흥업소 출입..황하나와 결별설..파란만장 과거가 교차'

복무 기간 중 여자친구 문신, 유흥업소 성폭행 혐의 피소, 황하나와 결별설 등등 많은 이슈를 만들었던 박유천이 만감이 교차하는듯 눈시울이 붉어지고 있다.

▲ 소집해제 박유천 '무거운 마지막 퇴근길'

이날 박유천은 현장에 몰린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복무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생각하게 되었다"며 "이 자리를 통해서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었고 그리고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지난해 물의 빚은 논란들에 대해 사과했다.

한편 박유천은 복무 기간 중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논란이 됐다. 그는 자신을 고소한 여성을 상대로 무고죄 혐의로 맞고소를 했다.

이후 국내 굴지의 식품회사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28) 씨와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고, 지난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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