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부성 부인 팡위안, 홍콩에서 곧 출산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곽부성과 결혼해 화제를 모은 중국 모델 팡위안이 혼전 임신을 하면서 얼마 후 출산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곽부성(52)과 지난 4월 18일 홍콩의 반도(半島)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던 중국의 전 모델 팡위안(30)이 홍콩에서 곧 출산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봉황(鳳凰) 연예 등 중국 매체가 25일 보도했다.

중국 보도에 따르면 팡위안은 최근 중국 상하이(上海)를 찾아 부모와 만난 후 상하이 공항에서 홍콩행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는 모습이 중화권 네티즌 오가유료(五哥有料)에 의해 포착됐으며 얼마 후 제왕절개를 통해 홍콩에서 아이를 출산할 가능성이 현재 크다고 중국 매체가 전했다.

앞서 곽부성은 중국 상하이에 수십 억원 대에 달하는 고급 저택을 구입해놓았으며 팡위안이 홍콩에서 출산을 마치고 돌아온 후에는 두 부부가 주로 상하이에서 함께 거주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곽부성은 최근 중국 대륙에서 사극 판타지 영화 '서유기의 여인국(西遊記之女人國)'을 바쁘게 촬영하고 있으며 내년 2월 개봉 예정의 이 영화에서 곽부성은 손오공을 연기한다.

[상하이 공항에서 모습 드러낸 팡위안. 사진 = 중화권 네티즌 오가유료의 커뮤니티]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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