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제임스 건 “‘가오갤3’, 향후 마블영화 20년 준비작업”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건 감독이 마블 히어로 무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의 성격을 언급했다.

그는 23일(현지시간) 페이스북 라이브 인터뷰에서 “‘가오갤3’는 ‘어벤져스:인피니티워’ ‘어벤져스4’ 이후에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향후 10년, 20년 동안 마블영화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코스믹 유니버스’로 확장시킬 것이고,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 예정”이라면서 “‘가오갤3’는 가오갤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이다”라고 전했다.

‘가오갤2’의 쿠키영상은 향후 마블영화의 방향을 제시했다. 그 중의 하나는 아담 워록의 등장이었다. 제임스 건 감독은 아담 워록이 어느 시점에 마블영화에 합류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그는 지난 6월 8일 북미웹진 IGN과 인터뷰에서 “마블 CEO 케빈 파이기와 나는 항상 대화를 나누고 있다. 우리는 ‘가오갤3’를 이야기하는데, 그 스토리는 다른 이야기들을 이끈다. ‘가오갤’은 3부작으로 끝나는 DNA를 타고 났지만, 그것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전체 다른 요소의 시작이다. 그것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분야다”라고 말한 바 있다.

‘가오갤3’는 2020년 8월 개봉 예정으로 알려졌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페이스북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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