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벤 애플렉 ‘더 배트맨’ 하차하나, 다른 배우 캐스팅 언급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벤 애플렉이 맷 리브스 감독의 ‘더 배트맨’에서 하차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23일(현지시간) “맷 리브스 감독의 ‘배트맨’은 ‘저스티스 리그’ 유니버스와 연결되지 않고, 다른 시간대에 설정돼 다른 배우가 출연한다”라고 보도했다.

‘더 배트맨’은 벤 애플렉이 각본, 감독, 주연을 맡기로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맷 리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 최근엔 벤 애플렉이 ‘더 배트맨’을 떠날 것이라는 루머도 나왔다.

벤 애플렉은 루머를 부인하며 “워너브러더스가 원하면 계속 배트맨으로 출연할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할리우드 리포터는 워너브러더스가 아예 새로운 시간대의 배트맨 영화를 만든다고 전했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벤 애플렉은 ‘더 배트맨’에서 자연스럽게 하차하게될 전망이다.

과연 벤 애플렉이 계속 ‘배트맨’으로 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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