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측 "이승기에 손오공 役 제안, 확정 아냐" [공식]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승기가 전역 후 복귀작으로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를 검토 중이다.

21일 tvN 관계자는 "배우 이승기에게 손오공 역을 제안한 것은 맞으나 아직 확정은 아니다"고 밝혔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퇴마극으로, 퇴폐적인 불한당이자 악동요괴인 손오공과 매력적인 셀럽이자 흰소요괴인 우마왕이 서로 대립하며,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참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2월 입대해 육군 특전사령부에서 복무 중인 이승기는 오는 10월 31일 만기전역을 앞두고 있다.

[이승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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