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김종국이 어머니들의 질문에 진땀을 흘렸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김종국 형제에 대해 "막내아들은 가수, 형은 성형외과 의사"라고 소개해 어머니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어느덧 마흔둘이 된 김종국은 "저는 35살에는 무조건 장가갈 줄 알았다"며 "형님들도 안 가시지 않았나. (당시엔) 인기도 많고 왜 그런지 의아했는데 살다 보니 그렇게 되더라. 독신주의자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건모의 어머니는 "저기 있었다. 윤가(家) 좋아한다고, 김종국 씨가 좋아한다고"라며 윤은혜를 언급했다. 윤은혜도 미혼이란 얘기에 "안 하면 둘이 갈지도 모르잖아"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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