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의 마법사' 김태원 "오뚝이 캐릭터? 난 의사가 살렸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최민용이 과거 산속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가수 김태원은 자신의 오뚝이 같은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배우 김수로, 엄기준, 가수 김태원, 개그맨 윤정수, 배우 최민용, 그룹 위너 진우의 조지아 여행기가 펼쳐졌다.

최민용은 그의 산속 생활을 궁금해 하는 멤버들에게 "그냥 한 번쯤은 살아보고 싶었다. 남은 제 앞으로의 삶에 있어 도움이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태원은 "우리의 상상을 직접 해보는 거 아니냐"며 최민용을 칭찬했다.

최민용이 김태원에게 "(형님은) 오뚝이 캐릭터 아니냐"고 묻자 김태원은 "의사가 살린 거지"라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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