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재호, 21일만에 선발복귀…류지혁 2번·3루수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김재호가 오랜만에 선발라인업에 복귀했다.

두산은 18일 잠실 KIA전서 정진호(좌익수)-류지혁(3루수)-박건우(중견수)-김재환(지명타자)-닉 에반스(1루수)-양의지(포수)-민병헌(우익수)-오재원(2루수)-김재호(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김재호가 오랜만에 선발라인업에 돌아왔다. 김재호는 허리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 휴식하다 15일 부산 롯데전부터 1군에 돌아왔다. 마지막 선발 출전은 7월 28일 잠실 KIA전이었다. 정확히 21일만의 선발라인업 복귀.

그동안 선발 유격수를 맡았던 류지혁이 3루로 이동한 게 눈에 띈다. 올 시즌 타격이 좋아진 류지혁은 허경민을 벤치로 밀어내고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김재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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