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인터뷰] 장동건 "이병헌 가족과 친해…준우 귀엽고 내 子도 훈남"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장동건이 한재석, 이병헌 가족과의 돈독한 우애를 자랑했다.

장동건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장동건은 "한재석, 이병헌 가족과 평소 가깝게 지낸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연예인 부부라는 공통점이 있다. 장동건은 고소영, 한재석은 박솔미, 이병헌은 이민정과 결혼했다.

장동건은 "한재석과 이병헌의 자녀들이 귀엽더라"라며 "이병헌 아들 준후는 내가 없을 때 우리집에 놀러와서 사진으로만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큰 아들이 나보다 엄마를 더 닮았다. 진한 느낌이 덜해서 개인적으로 더 만족스럽다. 훈남 느낌이다"라고 자랑했다.

"자녀들이 만약 배우를 꿈꾼다면 어떡할 것이냐" 하는 질문에도 답했다. 장동건은 "어떤 마음으로 하려고 하는지 물을 것 같다. 특별히 그 부분에 대해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무엇보다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장동건과 고소영 부부는 지난 2010년 첫 아들, 2014년 딸을 출산한 바 있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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