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류준열 "덕선이 같은 여자 어때?"…과거 母에게 한 말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류준열(30)이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23)와 열애 중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류준열은 지난해 2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특집으로 꾸며진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이상형, 연애 스타일 등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당시 류준열은 "정환(류준열)이처럼 츤데레 같은 면도 있고, 선우(고경표)처럼 다정한 면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머니한테 '덕선이 같은 여자친구 데리고 오면 어때?'라고 물었는데 '너무 좋지'라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류준열은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선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배려를 많이 하는 분이었으면 좋겠다. 이해하고 인정하고, 반대로 나도 이해하고 인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연애 스타일로는 "그 때 그 때 많이 바뀐다"며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바뀐다). 다정하게 애교를 부릴 수 있으면 부리고, 둘만의 시간을 보낼 때는 세상 다"라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한편 류준열과 혜리는 '응답하라 1988' 출연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날 양측 소속사는 "본인 확인 결과, 혜리와 류준열은 최근 만남을 시작했다"라며 "호감을 갖고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K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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