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고 근육남 우츙, 심장 질환으로 사망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 최고의 근육남으로 불리던 우츙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유명 보디빌더였던 우츙(吳琼)이 지난 5일 심장 질환으로 39세를 일기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고 써우후 스포츠 등 중국 매체가 14일 보도했다.

우츙은 지난 2001년부터 중국에서 유명 보디빌더로 왕성하게 활동해왔으며 중국보디빌딩협회(Chinese Body-building Association)에서 주관한 중국 현지 보디빌딩대회에서 여러 차례 챔피언을 차지하며 근육남 이미지를 각인시켜왔다.

중국 매체는 우츙이 최근 심장 질환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으며 심한 과로가 겹치면서 갑작스레 숨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중국 매체는 또한 우츙이 3살된 아들과 임신한 아내 및 아내 뱃속의 딸아이를 등지고 세상을 떠났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CBBA에서 활약했던 중국 우츙. 사진 = 써우후 스포츠]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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