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원더우먼’ 갤 가돗, 틴 초이스 어워드 女액션상 수상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 무비 ‘원더우먼’의 갤 가돗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가렌 센터에서 열린 틴 초이스 어워드(Teen Choice Awards)에서 액션영화 여배우상을 수상했다.

갤 가돗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원더우먼’은 여름 시장을 장악했다. 13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원더우먼’은 북미에서 4억 220만 달러, 해외에서 3억 9,49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7억 9,71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이 영화는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92%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등 평단의 찬사와 함께 흥행에서도 성공했다.

워너브러더스는 속편 제작을 확정하고 2019년 12월 13일 개봉할 예정이다.

‘원더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히어로인 원더우먼의 활약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오는 11월 ‘저스티스 리그’에 출연하는 갤 가돗은 여성 히어로 무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며 향후 DC 확장 유니버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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