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chinataiwanjapan
로그인 회원가입 facebook twiter
'아찔함 넘어 파격적'…제시, 상상초월 비키니 자태
'공개연애 선배' 김지민, 전현무에게 하는 말이…
"43살 교포 사업가"…구지성, 스폰서 제의 폭로
'눈빛부터 남달라'…현아, 온몸에서 뿜어져나오는 패왕색
조우종 "이상민 꼰대 같다…승진 못한 차장 느낌"
'종아리 알이 하나도 없네'…경리, 비현실적 각선미
'입으나 마나'…레이싱모델, 아슬아슬한 볼륨 노출
김동현 예비신부, 결혼 준비 중 폭풍눈물…무슨일?
[안경남의 풋볼뷰] 3백은 실패했고 지루는 성공했다
17-08-12 15:07
프린트 메일 글씨크게 글씨작게 facebook twitter google cyworld band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리백(back three:3인 수비) 전술에서 적절한 선수 배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는 지난 시즌 안토니오 콩테가 이끄는 첼시의 우승을 통해 확인했다. 단순히 3명을 세우는 것만으로 스리백 효과를 볼 순 없다. 각자의 역할 분담이 확실해야 하고 그 자리에 맞는 기능을 갖춰야 한다. 하지만 부상으로 주축 수비수들을 잃은 아스널은 임기응변에 가까운 스리백을 가동했고 결과적으로 레스터시티에게 3골을 실점했다. 다행히도 아르센 벵거 감독답지 않은 빠른 교체로 전술을 수정했고 아론 램지와 올리비에 지루의 연속골로 재역전승에 성공했다.

#포메이션

벵거 감독은 첼시와의 커뮤니티실드에서 사용했던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알렉산드르 라카제트가 최전방 원톱으로 출전했고 지루는 벤치에 대기했다.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이 왼쪽 윙백에 섰고 나초 몬레알과 세아드 콜라시나츠, 롭 홀딩이 스리백을 구축했다.

크레이그 셰익스피어 감독은 레스터 시티의 전통 방식인 두 줄 수비로 경기를 시작했다. 제이미 바디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했고 오카자키 신지가 처진 스트라이커를 맡았다. 포백에는 올 여름 헐시티에서 영입한 해리 맥과이어가 선발로 나왔다.


#스리백

라카제트가 경기 시작 1분 37초만에 데뷔골을 터트리며 아스널이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레스터는 3분 뒤 오카자키의 동점골과 전반 29분 바디의 추가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막판 대니 웰백이 다시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11분 바디가 다시 헤딩골을 터트리며 아스널 팬들을 절망에 빠트렸다.

레스터의 3골은 아스널 스리백의 약점을 파고든 결과였다. 3골 모두 측면 크로스에 의해 만들어졌다. 2골은 코너킥이었고, 1골은 아스널의 패스 실수를 가로챈 카운터어택에 의한 크로스였다.

아스널 스리백은 제공권에서 문제점을 노출했다. 몬레알(178cm)과 콜라시나츠(183cm)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센터백을 보기엔 신장이 크지 않다. 더구나 바디와 오카자키의 키가 더 작았음에도 이들은 익숙지 않은 위치에서 공중볼을 따내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홀딩은 경기 내내 불안한 빌드업으로 거너스 팬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 바디의 추가골은 그라니트 샤카의 패스 미스에서 시작됐지만, 홀딩의 애매한 위치 선정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


#교체

벵거 감독은 후반 23분 먼저 교체 카드를 꺼냈다. 모하메드 엘네니와 홀딩을 빼고 램지와 지루를 동시에 투입했다. 그러면서 스리백을 포백(back four:4인 수비)로 전환했다. 포메이션은 3-4-3에서 메수트 외질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동한 4-2-3-1이 됐다. 또한 챔벌레인과 헥토르 베예린의 위치를 바꿨다. 아마도 리야드 마레즈의 컷인 플레이를 막기에는 오른발잡이 베예린이 더 낫다고 판단한 듯 했다.

4-2-3-1이 되면서 아스널의 공세가 더 강해졌다. 외질이 레스터 두 줄 수비 사이에서 자유롭게 움직였고, 지루가 들어오면서 높이에서 우위를 가져갔다. 셰익스피어 감독도 곧바로 반응했다. 처진 스트라이커 오카자키를 빼고 미드필더 다니엘 아마티를 내보냈다. 포메이션은 4-4-1-1에서 4-1-4-1이 됐다. 윌프레이디 은디디가 홀딩으로 내려오면서 외질을 견제했다.


#올리비에 지루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셰익스피어 감독은 후반 37분 미드필더 매튜 제임스 대신 공격수 켈레치 이헤아나초를 투입했다. 굳히기로 가는 듯 하다가 다시 공격숫자를 늘린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 변화는 레스터에게 독이 됐다. 4-1-4-1이 포메이션은 다시 4-4-1-1이 됐고 아스널은 외질과 램지과 두 줄 수비 사이에서 공간을 찾기 시작했다. 비록 아스널의 추가 득점 모두 코너킥에서 나왔지만, 미드필더를 줄이고 공격수를 넣으면서 맨 마킹 수비에 약점을 드러냈다고 볼 수 있다.

#총평

아스널에겐 지옥과 천당을 오간 시즌 첫 경기였다. 라카제트의 데뷔골로 2분 동안 행복했지만, 램지와 지루의 극적골이 나오기까지 불안한 80분을 보냈다.

레스터전의 전술적인 교훈은 상대의 시스템에 따라 어떤 전술을 택하느냐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는 점이다. 벵거 감독이 지난 시즌 수비 불안으로 인해 스리백을 플랜A로 선택했지만 포지션에 어울리지 않은 선수 배치는 오히려 독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다만, 그럼에도 긍정적이었던 점은 벵거 감독이 과거처럼 자신의 전술을 고집하지 않고 빠르게 전략을 바꿨다는 것은 아스널에게 매우 희망적인 메시지다.


[사진 = AFPBBNEWS, TacticalPAD]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마이데일리 실시간뉴스
"43살 사업가"…구지성,스폰서제의 폭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구지성이 소위 '스폰서' 제의를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구지성은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안녕하세요. 43살 재일교포 사업가입니다. 혹시 장기적으로 지원 가능한 스폰서 의향 있으시다면 한국에 갈 때마다 뵙고 지원 가능합니다. 실례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란 스폰서 제의
종합
연예
스포츠
에이핑크·모모랜드 '이른아침에도 여전한 미모'
'꽃보다 수지' 수지, 오늘도 예쁨 이상무
CLC, 팬미팅을 향한 가벼운 발걸음
트리플H 현아 "기분 좋은 섹시함 선보이고파"
'미스터라디오'
더보기
더보기
호아킨 피닉스 주연 DC영화 '조커', 2019년 10월 4일 개봉 확정
레즈비언 히어로 ‘'트우먼' TV시리즈 제작
"동성애자 최초"
드웨인 존슨 1년간 1397억원 수익, 배우 최고
신기록 작성
마이클 잭슨 딸 패리스 잭슨 "14살에 커밍아웃,
男女 모두 좋아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당신의 꿈을 제주에서 만나다!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발행인 : 김 웅    편집인 : 여동은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여동은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01, 7층 (여의도동, CCMM빌딩)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