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마블 ‘스파이더맨:홈커밍’, 북미 3억 달러 돌파[공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홈커밍’이 북미에서 3억 달러를 돌파했다.

11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파이더맨:홈커밍’은 북미에서 3억 35만 달러, 해외에서 3억 7,747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6억 7,782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이로써 ‘스파이더맨:홈커밍’은 ‘미녀와 야수’ ‘원더우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에 이어 북미 흥행 4위를 기록했다.

한국에서는 725만 3,4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마블 흥행불패’ 신화를 이어갔다.

마블은 소니와 협업으로 ‘스파이더맨’을 성공적으로 리부트 시켰다. 앞으로 ‘스파이더맨:홈커밍’ 2,3편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어벤져스4’에서 스파이더맨의 활약상이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되어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92%의 신선도 지수를 유지하는 등 평단의 호평 속에 폭발적 흥행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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