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톡쇼', "정찬우, 중1 아들 자위 고백에 하는 말이…"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 듀오 컬투 정찬우가 성에 갓 눈 뜬 아들에게 한 말이 공개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 붐은 "정찬우가 굉장히 아들에게도 유쾌한 아버지라고 소문이 나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느 날 중1이 된 아들의 사우나 요청이 들어왔대. 그래서 정찬우는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아들과 함께 사우나에 간다. 당시 아들 키가 175cm였는데 2차 성징이 시작돼서 알몸을 보니까 너무 든든하더래. 그래서 '우리 아들 잘 키웠구나', '대견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대"라고 운을 뗀 붐.

그는 "그래서 아들에게 물어보기 힘든 질문인데... '너 혹시... 스스로 즐겁게 하는... 액션을 하니?'라고 물어봤대. 그랬더니 아들이 쭈뼛거리면서 솔직히 털어놨대. 이에 정찬우가 아들에게 한 마디를 한다. 정찬우 다운 대답이었다. '하는 건 좋은데 최선을 다하지는 마라. 너무 거기에 에너지를 쏟지 마라'라고 얘기를 했다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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