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아놀드 슈왈제네거, “내년 3월 ‘터미네이터6’ 촬영”[공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터미네이터6’ 촬영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10일(현지시간) 플레이리스트와 인터뷰에서 “내년 3월 나는 ‘터미테이터 6’를 촬영한다. 제임스 카메론과 데이비드 엘리슨이 참여한다. 그리고 ‘코난’을 찍는다”라고 말했다.

제임스 카메론은 2019년 ‘터미네이터’ 판권을 돌려 받는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인터뷰에 따르면, 내년에 촬영해 2019년에 개봉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데드풀’의 팀 밀러 감독에게 메가폰을 맡겨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새로운 3부작으로 리부트시킬 계획이다.

제임스 카메론은 지난달 “현재의 판권 보유자 데이비드 엘리슨과 이야기를 나누는 중인데, 우리는 3부작으로 제작하고, 그것을 재창조하는 방향으로 기울고 있다”라고 말했다.

메가폰을 잡은 팀 밀러 감독은 SF ‘뉴로맨서’ 연출이 확정됐다. 어느 영화를 먼저 시작할지 팬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사진 제공 = 파라마운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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