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로그원’ 리즈 아메드, 톰 하디 주연 ‘베놈’ 합류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의 리즈 아메드가 톰 하디 주연의 히어로무비 ‘베놈’에 합류한다고 9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리즈 아메드의 캐릭터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관계자는 유명한 마블 코믹스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니픽처스는 코멘트를 거부했다.

소니픽처스는 ‘베놈’이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영화가 아니라고 밝혔다.

‘쥬만지’의 스콧 로젠버그, ‘다크 타워’의 제프 핑크너가 ‘베놈’의 각본을 쓰고 있다. ‘좀비랜드’의 루벤 플레셔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소니픽처스는 ‘베놈’ 외에도 ‘블랙캣’ ‘실버 세이블’ 영화를 만들 계획이다.

원작 코믹북에서 베놈은 마블의 톱 빌런 중 한명이다. 베놈은 생존을 위해 인간을 숙주로 필요로하는 외계 심비오트(symbiote)이다. 희생자에게는 믿을 수 없는 파워를 준다.

베놈은 오랜 기간 동안 빌런이었지만, 안티 히어로와 좋은 사람으로 바뀌었다. 최근엔 피터 파커의 친구 플래시 톰슨과 결합해 정부 요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 캐릭터는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3’에 등장한 바 있다. 당시에 토퍼 그레이스가 연기했다.

2018년 10월 5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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