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제니퍼 로렌스 열애 인정,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멋진 아빠”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스카 여신’ 제니퍼 로렌스(26)가 ‘블랙 스완’의 대런 아로노프스키(48) 감독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그는 9일(현지시간) 패션잡지 보그와 인터뷰에서 “그에게 에너지를 느꼈다. 대단한 재능을 지녔다. 또 멋진 아빠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하버드 출신을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하버드 출신이라는 말을 하지 않으면 2분 이상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 대런은 그렇지 않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 한 해 그와 함께 하며 나는 인간이었다. 그와 함께 있으면 전혀 혼란스럽지 않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영화 ‘마더’에서 각각 배우와 감독으로 함께 작업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마더’는 오는 9월 15일 미국에서 개봉한다.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레이첼 와이즈와 2006년 결혼했으나 지난 2010년 헤어졌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헨리가 있다. 레이첼 와이즈는 2011년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와 재혼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보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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