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왕' 권혁수 "내 여사친은 수영·써니·소유, 주당들과 친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대세 배우 권혁수가 소녀시대 수영·써니, 소유 등 자신만의 화려한 인맥을 공개했다.

권혁수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서 5,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100인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권혁수에게 "여자 사람 친구가 많다던데?"라고 질문하자, 권혁수는 "대표적으로 소녀시대 수영 씨, 써니 씨 그리고 씨스타 출신 소유 씨가 있다. 생각해보면 주당들이 나랑 많이 친한 것 같다"며 "술을 마시면서 속 깊은 이야기를 하다 보니 친해졌다. 다들 술과 일을 사랑한다"고 밝혀 많은 남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조중현 아나운서가 "써니 씨는 신동엽 씨가 인정한 주당이라던데?"라고 되묻자, 권혁수는 "써니 씨는 특별한 간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술에 취해서 실수하거나 절대 예의를 넘는 행위, 발언을 하지 않는다. 그건 취하지 않았다는 건데, 흐트러진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소녀시대 써니의 주도(酒道)를 인정했다.

한편 권혁수가 출연한 '1 대 100'은 오는 8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며 또 다른 1인으로 배우 방은희가 출연한다.

[사진 = KBS 2TV '1대 100'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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