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TV] '정글' 김병만, 변함없는 활약…다시 일어날 족장을 응원하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정글의 법칙' 족장 김병만의 변함없는 활약이 다시 일어날 그를 응원하는 마음을 더 크게 만들었다.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에서는 괴수 코모도 드래곤과 공존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병만 족장을 비롯 강남, 배우 송재희, 이완, 조정식 아나운서, EXID 하니, 세븐틴 민규가 정글 생존에 나섰다.

이날 역시 김병만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병만은 육지와 바다에서 모두 활약했다. 코모도 드래곤에 대한 두려움에 휩싸인 출연자들을 다독이며 중심을 잡았다.

코모도 드래곤이 언제 나타날지 몰라 모두가 두려워 하는 가운데 김병만의 지시는 더욱 빛났다. 스피드를 강조하면서도 차분히 사냥에 나섰다. 이전과 변함없는 건강한 김병만의 모습이었다.

앞서 김병만은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팀 훈련을 받던 중 부상을 당해 척추 뼈가 골절돼 미국 현지에서 수술을 받고 입국한 상태로, 국내 의료진과 치료 진행 중인 상황.

이에 '주먹쥐고 뱃고동'이 "건강해진 김병만과 함께 돌아오겠다"며 종영을 결정했고, '정글의 법칙' 또한 김병만의 합류 여부에 대해 고심 중이라는 뜻을 전했다. '정글의 법칙' 측은 "검사 결과와 본인의 의견까지 종합해서 합류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김병만의 부상 소식이 전해지고 프로그램 출연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인 만큼 이날 방송에서의 김병만 활약은 더 큰 안타까움을 줬다. 여전한 리더십으로 여느 때처럼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주는 김병만 모습에 시청자들은 더 소리내 그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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