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너는 내운명' 세부부, 외식·출장·육아…어김없이 동상이몽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너는 내운명' 부부들이 어김없이 동상이몽을 보여줬다.

3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너는 내운명')에서는 이재명-김혜경 부부, 추자현-우효광 부부, 김정근-이지애 부부 일상이 그려졌다.

이재명-김혜경 부부는 주말 외식을 했다. 이재명 시장은 집밥을 원했지만 아내는 계속해서 외식을 하고 싶어했고 두 사람은 결국 집을 나섰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차가 고장나 제작진 차를 빌렸고, 식당은 브레이크 타임이라 한시간 기다려야 했다.

예약도 하지 않아 걱정을 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먹은 스테이크는 20만원이 넘는 가격이 나와 이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계속해서 티격태격 하며 하루를 보냈고, 동상이몽 속의 하루를 정리했다.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드라마 촬영차 집을 떠나는 우효광의 마지막 아침이 그려졌다. 우효광은 아침부터 일어나 청소를 했고, 추자현에게 아침을 차려줬다.

추자현은 우효광과의 이별에 슬퍼했다. 우효광은 "나 보러와"라고 외치며 사천으로 떠났다. 이후 추자현은 우효광을 보러 사천으로 가려 했지만 폭우로 인해 비행기가 결항돼 위기를 맞았다.

김정근-이지애 부부는 김정근의 육아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정근은 딸을 위해 첫 이유식 만들기에 나섰고, 이지애는 서툰 김정근 모습을 지켜보며 걱정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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